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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엔딩봤수다

MGS4, 난 이친구가 좀 더 길줄 알았는데...

라이덴은 로봇이 되어 있었고
궂이 안나와도 됐을 나오미가 초중요 역할이었는데다가
셀롯 영감님은 옆동네 리퀴드 횽아한테 정신관광당해 변해있고
이 부분에서는 진짜 "스네에에에에에에꾸!!"를 외치며 진행했슴다.

전체적으로 안 나와도 될 놈들이 모두 튀어나와 짬뽕 블루스를 춘다는 느낌이 강함.
특히나, 2까지는 보스전이 스토리에 직접 관여가 되어 있었고, 상당히
캐릭터들의 백그라운드 스토리나 하는 것이 잘 양념 되어 있었는데,

3를 기점으로 그 맥락이 완전히 사라졌음. 코지마 센스가 미쳐버렸다고 해야하나.
1부터 했던 저로서는 이런 부분이 미친듯이 불만과 짜증.
아니 그냥 정신나간 여인네 4명 잡아 족쳐서 뭐 어쩌라고!!

1에서 나온 레이븐처럼!!
2에서 나온 퀸이라던가!!
뭐 그런 애들 같이 감정이입이 좀 되고 짠한 전개를 보여주는 보스가...
하 나 도 없 어어어어!!!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다고 느낀 막판 보스전. 진짜 웬만한 격겜보다 3배는 재밌더군요.




전체적인 감상을 말해보자면, 너무 급 마무리가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용량을 최대한 활용해서(인터뷰에서 BD용량이 모잘랐다.라고 밝힌 코지마씨) 전장을 구현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괜춘했는데...

뭔가 모자랐음.
그래도 전체적으로 워낙에 우수하고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점수를 높게 줄 수 밖에.
궂이 주자면 10점 만점에 9.5?
보스전 스토리나 자잘한 게 아무리 개같고 등신 삼용이 같아도 전체적인게 너무 뛰어나다능.
거기다 추가요소, 야리코미 요소 고려하면 이 게임 가지고도 1년 이상은 족히 놀 수 있을 법도.

이제 뱀병장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긴 힘들려나요.
어흑. 세월이 세월이구나!

메탈기어 라이징이나 기다려야하나...
자세하게 리뷰를 때릴라믄 용3까지 좀 끝내고 마음의 평정을 찾으면...
자, 그럼 용과 같이 3를 해보러 갑니다-_-)>

by 죠타로 | 2009/06/29 13:00 | GAME館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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