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3일
아기 고양이 2마리를 구조했습니다. (분양완료)
네-_-;; 예전 마틸다에 이어 어쩌다 또 새끼 고양이가 저한테 와버렸습니다.
5일전에 자주 가는 공원에서 저희집 견공이 풀숲에서 아기 고양이들을 발견했는데,
이 녀석이 워낙에 겁이 많은 녀석이라 해코지는 하지 않고, 풀숲에 있는 녀석들을
말 그대로 발견만 했더군요.
총 4마리가 모여있었는데, 다음 날 또 공원에 가니 가장 비쩍 말라있던 한 마리가 증발.
나머지 3마리가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에 가보자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아깽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마리가 소리도 못내고 가만히 있길래 먼저 구조, 나머지 2마리는 행여나
어미가 올까 싶어 그자리에 내버려 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어제. 새벽부터 천둥 번개가 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
아침에 여자친구가 가보니 나머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비에 홀딱 젖어 야옹거리고 있었다네요.
나머지 2마리를 모두 구조하려 했으나 한 마리는 하악하악대며 경계심을 심하게 표출,
풀숲 안쪽으로 훌쩍 들어가 버려서 구조에 실패했습니다.
일단 녀석들의 사진.

아침에 비를 쫄딱 맞고 있던 치즈무늬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힘이 없었으나 우유를 뎁혀서 먹이니 기운이 나서 뽈뽈거리며 돌아다니더군요.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1개월 조금 넘은 애들이고,
물에 불린 사료 잘 먹습니다. 우유도 먹고요.
치즈는 엄청 잘 우는데, 경계심이 조금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고,
저 호랭이 무늬(...)는 전형적인 천진난만 개냥이 기질이 있어서 울거나 하악대지
않는 거랩니다. (치즈 녀석은 처음에 몇 번 하악대더군요.)
보니까 질병도 없고, 똥꼬 그루밍을 저혼자 해내서 배변유도 안해줘도 똥을 아주 잘 쌉니다.
사진이 워낙 저질이라 저렇게 보이는데, 호랭이 쪽은 놀라울 정도로 미묘입니다;
여하튼 어제 저희쪽은 쟤들을 데리고 있거나 키울 환경이 도저히 못 되어
동물 병원에 맡기려고 사방으로 돌아다녔는데, 5군데 돌아다닌 결과 겨우 1군데에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입양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
1. 정확히 1개월 좀 넘은 애들입니다. 불린 사료 먹습니다.
2. 미성년자 분들은 자제 좀.
3. 끝까지 책임지라는 소리는 무책임 할 수도 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4. 물론 데려가셨다가 부모님이 뭐라고 하셔서 안되겠네요, 라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키우실 환경이 되시는 분만 좀...
5. 서울 관악구에서 직접 데려가실 분들이셔야 합니다. 지방에까지 데려다 드린다거나 할 수는 없어요.
연락처는
010-5800-8601
010-7515-1025
둘 다 문자를 먼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위쪽 번호는 지금 정지 상태라-_-;
※ 추가: 죄송합니다. 위쪽 번호는 지금 발신이 정지 된 상태니 아래쪽의 번호로 문의를 좀 해주세요.
입양하실 분들 많은 연락 좀 부탁드립니다 OTL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 등에다가 글 좀 링크시켜 주셔도 감사합니다!
# 미처 못 올렸던 추가사진.


- 추가
호랭이가 분양이 됐습니다. 경축!
낮에 연락을 취한 후 동물병원으로 직접 가셔서 데리고 가신 모양이네요.
부디 잘 돌봐주시고 미묘인채로 크길 바랍니다<(__)>
치즈는 성별이 남자로 판별됐다네요. 분양해 가실 분들 참고하시길!
- 추가 7.5
치즈도 분양이 됐습니다. 경축!
화요일날 데려가시기로 약속을 잡으셨습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이 참 빨리구했다 생각하실듯.
부디 잘 돌봐주시고 미묘인채로 크길 바랍니다<(__)>
5일전에 자주 가는 공원에서 저희집 견공이 풀숲에서 아기 고양이들을 발견했는데,
이 녀석이 워낙에 겁이 많은 녀석이라 해코지는 하지 않고, 풀숲에 있는 녀석들을
말 그대로 발견만 했더군요.
총 4마리가 모여있었는데, 다음 날 또 공원에 가니 가장 비쩍 말라있던 한 마리가 증발.
나머지 3마리가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에 가보자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아깽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한마리가 소리도 못내고 가만히 있길래 먼저 구조, 나머지 2마리는 행여나
어미가 올까 싶어 그자리에 내버려 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어제. 새벽부터 천둥 번개가 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
아침에 여자친구가 가보니 나머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비에 홀딱 젖어 야옹거리고 있었다네요.
나머지 2마리를 모두 구조하려 했으나 한 마리는 하악하악대며 경계심을 심하게 표출,
풀숲 안쪽으로 훌쩍 들어가 버려서 구조에 실패했습니다.
일단 녀석들의 사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은 결과, 1개월 조금 넘은 애들이고,
물에 불린 사료 잘 먹습니다. 우유도 먹고요.
치즈는 엄청 잘 우는데, 경계심이 조금 있어서 그렇다고 하시고,
저 호랭이 무늬(...)는 전형적인 천진난만 개냥이 기질이 있어서 울거나 하악대지
않는 거랩니다. (치즈 녀석은 처음에 몇 번 하악대더군요.)
보니까 질병도 없고, 똥꼬 그루밍을 저혼자 해내서 배변유도 안해줘도 똥을 아주 잘 쌉니다.
사진이 워낙 저질이라 저렇게 보이는데, 호랭이 쪽은 놀라울 정도로 미묘입니다;
여하튼 어제 저희쪽은 쟤들을 데리고 있거나 키울 환경이 도저히 못 되어
동물 병원에 맡기려고 사방으로 돌아다녔는데, 5군데 돌아다닌 결과 겨우 1군데에서 맡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입양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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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 1개월 좀 넘은 애들입니다. 불린 사료 먹습니다.
2. 미성년자 분들은 자제 좀.
3. 끝까지 책임지라는 소리는 무책임 할 수도 있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4. 물론 데려가셨다가 부모님이 뭐라고 하셔서 안되겠네요, 라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키우실 환경이 되시는 분만 좀...
5. 서울 관악구에서 직접 데려가실 분들이셔야 합니다. 지방에까지 데려다 드린다거나 할 수는 없어요.
연락처는
010-5800-8601
010-7515-1025
둘 다 문자를 먼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위쪽 번호는 지금 정지 상태라-_-;
※ 추가: 죄송합니다. 위쪽 번호는 지금 발신이 정지 된 상태니 아래쪽의 번호로 문의를 좀 해주세요.
입양하실 분들 많은 연락 좀 부탁드립니다 OTL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 등에다가 글 좀 링크시켜 주셔도 감사합니다!
# 미처 못 올렸던 추가사진.



호랭이가 분양이 됐습니다. 경축!
낮에 연락을 취한 후 동물병원으로 직접 가셔서 데리고 가신 모양이네요.
부디 잘 돌봐주시고 미묘인채로 크길 바랍니다<(__)>
치즈는 성별이 남자로 판별됐다네요. 분양해 가실 분들 참고하시길!
- 추가 7.5
치즈도 분양이 됐습니다. 경축!
화요일날 데려가시기로 약속을 잡으셨습니다.
동물병원 원장님이 참 빨리구했다 생각하실듯.
부디 잘 돌봐주시고 미묘인채로 크길 바랍니다<(__)>
# by | 2009/07/03 10:20 | 마틸다TheCat | 트랙백 | 덧글(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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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다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 함부로 들이지를 못하겠네요. ㅠ_ㅜ
좋은 반려자 만날수 있기를 ㅠ.ㅠ
물론 그전에 아깽이 입양처 잘 찾을수 있을꺼라 믿습니다ㅠㅠ
사는 빌라가 애완동물 금지....OTL
과연 어미가 없었을지, 데려온 것이 올바른 것이었을지는 조금 우려가 되네요.
기왕 좋은 마음으로 데려오신 거, 꼭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소화를 못시켜서 배탈난다고 하던데....;;;
물론 전용 분유가 있긴 하지만, (사실 이게 덜 번거로우면서도 더 싸게 먹힙니다.) 당장 뭔가 먹여야겠다 싶으면 살짝 기포가 올라올정도까지 온도를 올렸다가 식혀서 주면 배탈 관련된 문제는 없습니다.
잘 걸어다니고 그러니 다행입니다 ㅠㅠㅠ
병원에서는 차라리 설탕물 먹이라고 그러더군요 ㅠㅠ
치즈도 좋은 분이 입양해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인 만났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다만, 우유는 안되요;ㅁ;
치즈나 참치는 괜찮구요. 순대 말고 간도 먹여도 되요.. 병원 갔다 오셨다고 하시는 걸 보니, 이젠 사료가 있을 것같지만... 우유는;ㅁ;
저도 2개월 정도 됐을까말까 하구요~
동물 병원 가서 재보니 500그램 정도 되더군요^^:
기생충약 먹이구 초음파 검사까지 다했는데...
삼색 (검정 노랑 흰색)섞인 고양이 잘 키워주실분 찾아요~
저희 집은 개가 두마리라 ...고양이가 사람한텐 안그런데 개나 같은 고양이한테는 약간의 경계를 하네요...
무지 얌전한데...야옹 소리도 안하네요~
암튼 빨리 엄마가 생겼으면 합니다^^
0164767164
여러가지로 글 찾아보다가 우연히 여기 오게되었는데....
분양이 다 끝났나보네요.ㅠㅠㅠㅠㅠ
일단은 혹시 모르니 여기에다가 전화번호라도 남겨볼께요.
010-2015-7296
남자구요.
미성년자는 아닙니다.
군 제대한지 얼마 안된 23살 총각이구요.
현재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판매쪽에서 일하고있답니다.
집도 용산쪽이구요.
일단은 개인적으로 집에서 기르고, 매장에서 같이 일하면서 키울려고 맘 먹고있습니다.
혹시나 고양이 분양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보시면 한번 연락주세요.
왠만하면 싸이즈 쫌 작거나 어린 고양이로 원하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