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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와 소니

흔히들 PS3라고 하면

 

블루레이!!!

 

라고들 외친다. 근데, 저게 그렇게 좋아보이는가. 분명히 말해 블루레이의 용량은 대단하다. DVD 보다 많은 25G정도라니(현재 판매중인 것은 23G정도라는 정보.)

 

PS2의 게임을 하나 만드는데 12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한다. 저게 보통 들어가는 액수다. 그런데 블루레이 용량을 꽉꽉 후려넣으려면 과연 얼마가 들어갈까.

 

헐리우드 영화하나 만들거냐?

 

젠장. 아니잖아. 헐리우드 영화 제작비가 나온다는 분석이 어디엔가 있는데, 저걸 어느 제작사에서 감당하고 투자할까. 만들고서 쪽박차면 아주 개판되는데. PS3는 블루레이가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롱!!! 이라고 외치고 있는 피플들, 과연 제작사 쪽에서 저걸 환영하겠느냐가 나는 너무도 궁금하단 말이다.

 

저런걸 고려할 때 MS가 DVD를 고집한건 룰루랄라다. HD DVD드라이브 하나 출시하면 별개 상품으로 팔아먹을 수도 있을테니까(안되면 말고?)

 

용량이 커진다고 게임이 진화하나? 아니다. 물론, 게임기의 진화와 함께 용량의 진화도 함께 이루어져 왔다. 롬팩에서 CD로, CD에서 DVD로. 허나 게임을 용량이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픽이 미려해지고, 게임이 방대해지면 뭐하는가. 게임이 재밌어야지. 게임 오래한 사람들치고 옛날게임 안그리워 하는 사람들 못봤다. 과연 게임기의 관건은 게임인가 기계인가. 당연히 게임이다.

 

PS3에 블루레이 탑재를 하는 즉시, PS3의 가격은 엄청나게 치솟는다. Xbox와는 비교도 안되는 가격이 된다는 이야기. 과연 요즘 위기인 소니가 미쳤다고 가격 내려서 판매할까? 잘도 그러겠군. 과연 점점 더 Xbox와 경쟁요소를 줄여서 어쩌겠다는거지.

 

물론, 게임기를 좌우하는 것은 절대로 기계가 아니다. 그 기계를 플랫폼으로 삼아 나오는 타이틀이 관건이지. PS 진영에 물론 쟁쟁한 시리즈들이 나온다고는 하지만...구입조차 힘든 가격으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제발 소니가 정신 좀 차려서 Xbox와 피튀기게 싸워야 재밌어질텐데. 뭐, 소니의 저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왠지 불안하다. 소니.

by 죠타로 | 2006/03/05 21:16 | GAME館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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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vlgpaxn at 2009/10/27 16:25
퍼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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